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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좋지 않은기타 2004-03-07 오후 5:40:57 왕정민

  디자인 : 성능 : 가성비 :
  24플렛이구요 1볼륨 1톤 입니다. 험-싱-험 이고 마이티마이트 픽업이 박혀 있네요. 베이스우드 바디에 하드메이플 넥, 슈퍼스트랫형 바디에 플로이즈로즈 브릿지입니다. 마이티마이트는 콜트에서 자체 생산한 픽업인데 약간은 던컨의 냄새가 나는 픽업인 것 같네요. 국내에서도 이런 픽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한 듯 합니다. 쭉쭉 뻗는 느낌은 디마지오나 EMG 등에 비해 덜하지만 솔로톤에서 땡글땡글하게 뭉치는 느낌이 좋습니다. 리어픽업의 경우는 뻗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쏘는(?) 느낌이네요. 미들의 싱글픽업의 생톤도 상당히 괜찮구요 특히 픽업셀렉터 4단에서의 하프톤이 좋습니다. 크런치한 드라이브를 걸어도 예쁜 소리가 나구요 클린톤에서 리듬스트로크를 해도 댐핑감이 상당히 좋네요. 브릿지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국산 슈퍼스트랫형 기타의 최고 단점이라면 브릿지의 튜닝 안정성 불안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 브릿지는 이 점을 상당히 잘 보완해서 웬만큼 암질(?) 을 해도 튜닝이 잘 틀어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기타의 자존심 콜트에서 내놓은 야심작입니다. X-11 과 X-Custom 등 상위 기종도 나와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에 있어서는 외제 기타에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좋은 기타입니다.
  
  출처 : 프리버드
• PGM-30사용기. 2004-03-03 오후 10:49:06 안영진

  디자인 : 성능 : 가성비 :
  피지엠 30 은 일단 폴길버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중 가장 처음으로 만지게 되는 시그네쳐 모델일겁니다. 일단 시그네춰 모델이라 그만큼 폴길버트의 음색을 내기위해 신경을 써서 만든 기타지만. 가격면에서 시그네춰모델이란면을 조금 안고 그렇게 만만한 가격은 아닐듯싶습니다. 저는 PGM30JB를 쓰고있는데요. 일단 처음 달려있는 픽업은 폴길버트 특유의 카랑카랑하고 약간은 가벼운듯한 사운드를 내기위해 신경을 많이 쓴부분인데요.. 라이브에서 사용하시기엔 조금 그루브감이 떨어지는듯싶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이미 대부분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중의 하나구요. 저는 현재 프론트와 리어를 디마지오 픽업으로 교체해서 사용하구있습니다. 사운드면에서는 울림도 좋고 넥감이 참좋아서 범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일단 플랫이 24플랫인건 아시죠? 가능한 음역대를 모두 섭렵하고 넥두 위자드2넥이라 일단 속주를 원하시는분 그리고 손가락이 저처럼 짧으신분들 정말 편하게 하실수있구요.. 참고로 저는 기타매고 일어나면 새끼손가락이 6번줄에 닿을려면 기타를 들어올려야 될정도로 짧습니다 ㅡㅡ;물론 고음플랬쪽이구요.. PGM30JB구하구나서는 그런 불편이 조금 덜어졌다 싶죠. 확실히 차이 느꼈습니다. 사운드도 잘빠지고. 브릿지가 로프로엣지라서 현란한 아밍을 하기두 편하구요 튜닝의 안정성은 기본적인 셋팅만 잘해두시면 절대 틀어지지않습니다. 튜닝이 나간다면 아무도 안쓰겠죠?^^ 너무 장점만 이야기한듯해서 단점두 몇가지 이야기하겠습니다.. 장점만 알구 사시면 속았다 생각하실까봐.. 제가 느끼는 불편한점 몇글자 적어볼게요. 톤노브가 없습니다.. 기타 자체 톤 변화는 픽업 변환으로 대체하셔야하구요.. 볼륨노브의 경우는 장점이자 단점인데 픽업셀렉터 뒤쪽 원래 기타로 따지자면 톤노브 있을위치에 있구요.그로인한 장점은 연주시 볼륨노브를 건드려서 연주가 어설퍼지는걸 방지하실수있고 단점이라면 볼륨페달이 없으신분들 정교한 볼륨주법이 조금은 불가능 합니다.. 오로지 왼손 해머링 힘만으로 소리내시고 볼륨만지셔야합니다.. 그정도로 멀리있죠..
  
  이제 디자인쪽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폴길버트 PGM 하면 떠오르는거 F홀 아주 인상적이죠 실제로 보기만해도 눈이 즐겁습니다. 제가 워낙 폴길버트를 조아라해서 ^^; 또 PGM30은 헤드가 리버스헤드죠. 그로인해 여타 보통의 기타와는 다른 장력을 체험하실수있는데요. 저음현쪽에 좀더 쌘장력이 붙어서 배킹시 저음현이 많이 울렸다 싶으신분들은 그런점이 조금 낫습니다. 텐션 좋아서 저음현 잘 안놀구요. 서스테인두 길게 나옵니다. 또 고음현쪽에는 비교적 작은 텐션이 걸려서 손가락이 많이 아픈날에도 큰무리없이 쵸킹 가능합니다. 그런면에서 하루종일 손가락 끊어지도록 연습하시는분들에겐 참좋은 면이라고 보여지구요. 젤루 중요한거 저렴한가격대에 하드케이스 달려서 나오는모델 흔치않습니다. 아이바네즈사는 모든 시그네춰모델에 하드케이스가 딸려나오거든요. 소중한기타 잘보관하라고 세심한 배려두 해주는군요. 모든 하드케이스가 그렇듯 소프트 케이스만큼 기동성은 없구요. 무겁지만 뽀대 납니다. 들구다니면 사람들 눈길한번씩 받죠 ^^;; 은근히 기분좋습니다. 내장도 아주 깔끔하게 보송보송하게 잘해놨구. 이만하면 어떤가요.. 궁금하신것들은 모두 해결되셨는지.. 기본적인 스펙이야 제품 상세정보에 나와있으니까 큰말씀안드리구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가격이 조금은 싸져야하지않을까 싶네요.. 물론 예전보단 훨씬 싸졌지만..
  그리고 색상면에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화이트 모델은 직사광선 많이받으면 조금 누렇게 변합니다. 흰색기타가 거의 그렇지만 약간의 변색은 각오하셔야겠구요 JB모델은 변색은 되지않습니다. 폴길버트,PGM매니아님들 홧팅~~!!
• 콜트 X-6 2004-03-03 오후 1:59:23 김용석

  디자인 : 성능 : 가성비 :
  플렛은 24플랫이구1볼륨 1톤에 픽업은 험/싱/험이네여..^^
  바디는 베이스우드구 넥은 메이플이염 지판은 로즈우드 입니다.
  에슬리던 10s랑 보스 DS-1이랑 같이 쓰구 있구여..^^
  노이즈는 셋팅만 잘하면 잘 안들리구 디스토션 사운드는 엠프게인으로 올리면 별로구
  이펙터쓰면 부드럽게 소리 잘 나와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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