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dbX사의 컴프...166XL 개인적으로 dbX제품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유는...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이죠...
이큐나 컴프...어느 정도의 퀄리티는 내 주는 편이니깐요...
이전에 리뷰를 썼던 160A의 경우에는 나름 좋아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 제품도 가격에 비해서 기능은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음...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사용환경(장소 및 구조)

지금 세팅해 주고 있는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후기(총평)

개인적으로 컴프의 최소 사양 제품으로 160A를 선택합니다.
저희 팀에 같이 일 하는 레코딩 엔지니어의 영향으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제가 쓴 느낌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것이구요...
이 제품 자체가 사실 그렇게 저가는 아닙니다.
두 채널에 게이트, 컴프, 리미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시든, 혹은 구입하시든
재정과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해서 사용한다면...
그 제품은 제 역할을 다 한다고 할 수 있죠...^^

상세기능 및 효과

이 제품은 2채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채널이 똑같기 때문에 한 채널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각 채널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익스펜터/게이트....컴프레서...리미터...
거의 주는 컴프레서지만...게이트와 리미터 기능까지 된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그래도 설명을 하면...
익스펜터/게이트는 일정 레벨 이하의 시그널을 통과시키기 않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드럼의 탐탐의 경우 킥이나 스네어에 의해서 부밍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게이트를 사용하여서 작은 레벨을 통과시키지 않게 하면
그런 부밍으로 인한 노이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드레숄드는 기준 레벨을 정하는 거구요...릴리즈는 게이트 기능을 빠르게, 혹은
느리게 사용하겠다는 값을 지정해 주는 겁니다.
컴프는 160A 리뷰에서 거의 설명을 했는데요...간단하게...
드레숄드는 컴프를 걸려는 레벨값을 지정하고, 레티오는 컴프 비율 값을...
어텍은 컴프가 걸리는 시간을, 릴리즈는 컴프가 걸렸다가 다시 원상복귀되는 시간을
조절합니다. 아웃풋 게인은 아시죠?
리미터 기능은 정한 값 이상을 출력시키지 않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특히 시스템 보호용으로는 탁월하지만, 레벨이 깍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왠만하면 다이나믹 레인지를 잘 이용해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입출력부

XLR과 TRS를 모두 지원합니다. 당연하겠지만요...^^

연동하는 장비 및 셋팅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를 않습니다.
지난 번에 한 번 사용해 보고 세팅에서 제외시켯습니다.
전에도 한 번 말씀 드렸다시피 다이나믹 레인지만 잘 이용하면
컴프는 안 써도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없으시다면...
시스템 보호용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갑자기 소리지는 시는 분들을 위해서용...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