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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백 전용으로 사용하는 믹서입니다.
채널 및 입출력부
사진에서 보다시피 게인을 조정할 수 있는 마이크 인(라인 인) 단자가 두개 있고,
스테레오 라인 인풋이 8채널(에프엑스 리턴 포함), 레코딩 아웃이 (알씨에이 코드 타입) 2채널, 일종의 인풋 채널인 2트랙 리턴이 2채널 (알씨에이 코드 타입), 컨트롤 룸 모니터 아웃이 2채널, 일종의 억스 개념인 에프엑스 아웃(SEND) 1채널, 헤드폰 아웃이 1채널....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메인 아웃풋이 동 가격대의 소형믹서와는 다르게 페이더로 처리되어 있다는 것이
일종의 매력이다.
또한 팬텀파워를 공급하는 스위치도 달려있다.
정말 가격에 비하면 많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연동하는 장비 및 셋팅
연동하는 장비로는 위에 나와 있는 사운드 크라프트 스프릿 엘엑스 세븐 24채널 콘솔의 스테레오 인풋에 연결하여 사용하였다.
꼭 스테레오 인풋이 아닌 모노 채널 두채널에 사용해도 무방하나...모노 마이크 채널을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사용하였다....스테레오 리턴을 사용할 생각도 하였으나...리턴 단자에는 레벨노브가 있었으므로....스테레오 인풋을 이용하였다.
사용후기(총평)
포닉이라는 제품이 갑자기 많이 수입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옛말이 있는데...요즘은 싸도 그런대로 괜찮은 제품들이 있다.
한때 중저가를 주도하던 제품이 베링거 였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포닉이라는 제품이 중저가 제품들에 점점 잠식해 가는 것 같다.
하지만 포닉 제품도 그런 것도 있지만 분명히 아닌 것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용자가 사용해 본 이 제품은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용환경(장소 및 구조)
교회 방송실에서 서브 믹서로 사용중이다. 플레이 백 전용이다.
개인적으로 소규모 개인 레코딩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사진은 동일한 사진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 있으므로 올리지 않으려 한다.
음질 및 세부기능
플레이백 용으로만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확실한 음질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계속적으로 이야기 하지만.....이런 개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적정 가격에서 생각보다 좋은 소리가 나면 감사할 일이고, 그 가격에 적당한 소리를 낸다면 고맙게 여기는 그런 생각이 있었으면, 사용자는 개인적으로 귀가 그렇게 민감하게 발달하지 않았기에 그 소리가 그 소리 같고, 그렇긴 하지만..... 그 레벨에서 그 레벨에 맞게 소리를 내면 괜찮다고 생각하지 욕심을 내지는 않는다....단지 더 좋은 소리가 나면 감사할 따름이다.....^^
세부기능을 설명하자면 마이크 채널(모노 라인) 입력부를 살펴 보면 게인을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달려 있다....나름 대로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져도 달려 있다. 3밴드 이퀄라이져 인데...주파수는 콘솔에 써 있는 것과 같이 12k헤르쯔, 2.5k헤르쯔, 80헤르쯔로 픽스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조금 비싸지면 비싸질 수록 밴드의 수도 늘어나고 주파수도 셀렉트 할 수 있으며, 나름대로 주파수의 폭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주파수의 모양도 잘 그려져 있다. 저음은 80헤르쯔를 시작점으로 80헤르쯔 밑의 주파수에 대해서 올릴 것인지 내릴 것인지.....중음(아마도 중고음이 될거 같다...주파수 값으로 보면)은 2.5키로헤르쯔를 중심으로 그 밴드의 폭을 더할 것인지 뺄 것인지, 또한 고음도 12키로 헤르쯔라는 주파수를 시작으로 그 위의 주파수 음을 올릴 것인지 내릴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그 밑에 EFX라고 써 있는데....일종의 억스의 개념이다....
독립된 출력으로 사용할 수 도 있고....이펙트를 센드, 리턴 시켜 공간계의 소리등을 얻을 수도 있다...
나머지 스테레오 라인 입력은 게인을 결정시켜주는 노브는 없으며...소리의 양과 패닝, 에프엑스 아웃의 양만을 결정하는 노브들로 구성되어 있다.
외관
제품의 짜임새나 채널의 수로 비교할 때 동 가격대의 믹서들과 비교했을때 좀 더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구입했다. 아직까지 나름대로 불편을 겪은 적은 없다.
일단 많은 목소리가 아닌 플레이백 전용으로 쓰고 있으니....
하지만 일단 가격이 쌈에 비해 많은 기능을 가졌음이 마음에 든다.
또한다. 마스터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노브가 아니라 페이더라는 특징도 다른 동급의 믹서에 비해 남다른 느낌을 주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다.